클럽이란 곳은 처음이라 어찌나 궁금하고 긴장 되던지ㅜㅜ
처음 클럽에 딱 들어갈 때 입구부터 저 멀리서 들려오는 음악 소리가 들리자 긴장이 됐다
그렇게 우리 자리에 왔고 정신을 차리고 주위들 둘러 보는데 여긴 신세계였다
내가 예전에 알던 나이트클럽과는 차원이 달랐다(민망합니다)
뭐 이런 데가 다 있나 내가 과연 이 장소에 어울릴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무지 신선하지만 어색한기분 이랄까?
그것도 잠시 농도 짙은 스킨십을 하고 있는 남여들을 보니 심장이 벌렁벌렁 침은 바싹바싹 마르고ㅎ
그렇게 용기내서 시작된 오프너 까이고 또까이고 까였다ㅜㅜ
마음이 아팠다 모든 사람들이 나를 보며 비 웃는거 같았다 기분이 안좋았다ㅎㅎ
처음에는 몰랐는데 여러 번 까이다 보니까 왜 그런지 약간씩 알 수 있었다.
그렇다 나는 지금까지 누군가를 만나면 대화를 하고 이어갈 준비가 전혀 안 돼 있다는 것을...
분명한 것은 클럽을 다녀온 후 내가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이 부족한지 알 수 있었던 뜻 깉은 시간이었다.
아마도 메아에 오지 않았다면 분명히 나는 클럽이란 곳을 죽을때까지 못가봤을 것이다ㅎ
값진 경험이 너무 좋았고 "용기있는 남자가 미인을 얻는다"라는 말이 생각이났다 나도 이제 용기를 내기 시작했고 지금은 어설픈 나 이지만
조금씩 좋아 질거라 믿는다
예전같으면 멍하니 서서 구경만 하고 왔을텐데...
아직은 만이 부족한 나에게 이번 실전 테스트가 주는 메시지는 강력했다.
예전에 나 같으면 몰라서 못했다고 혼자서 답답하고 힘들어 했겠지만 지금은 다르다
내가 뭘 해야 하고 뭐가 부족한지 충분히 알 수 있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조금은 보인다란 것이 이번 실전 테스트를 통해 알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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