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컨설팅

컨설팅

소중한 회원님들의 상담후기 게시판입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전화상담했을 때의 느낌 적어봅니다
작성자 송****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7-08-09
  • 추천 5 추천하기
  • 조회수 466

경험담이랄까 일기랄까. 전화상담이라도 하나의 메이스 아카데미와 경험이고, 아무튼 제가 전화를 했을 때의 느낌을 기억한다는 생각으로 적었기에, 말 그대로 제 느낌을 적나라하게 적었습니다. 또 제 스스로 뭔가를 한 행위에 대한 반성의 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반말로 되어있고, 또 다소 제 느낌을 있는 그대로 적었기에 다소 어색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읽으시는 분들께는 양해를. 후기와 관련이 없는 서론이 좀 기네요.)

 

 

 

나는 이성에게 호감을 얻고 싶었다. 어떤 이성이든 내게 막연하게나마 호감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욕망이 있다.(물론 상대하기 힘든 여성은 꺼려진다. 이런말은 잘 쓰기 싫어서 안쓰지만 흔히 Orc. 이 경우는 싫다)

 

 

나도 VIP 강의가 듣고 싶다. 하지만 지금 당장으로서는 내게 돈이 없다. 나는 대학생이고, 그 돈을 모으려면 꽤 오랜 시간 들여 모아야 한다. 하지만 나는 작년4월 즈음 메이스 아카데미를 알게 되었고, 시기적으로 8월까지는 돈을 벌 여유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 있다.

 

 

그래서 내가 가능한 정도의 선에서 돈을 모았을 때, 내가 처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략 4,5월쯤에 그런 생각을 한 거로 기억한다.

 

 

지금은 8월 중순. 26일이면 나의 족쇄가 풀린다. 수업이라는 것이 나만 시간이 된다고 가능한 것이 아니기에 전화를 해 보아야 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또 내가 생각할 때 내게 필요한 것과 전문가의 입장에서 볼 때 나에게 필요한 것은 다르기 때문이다. '나'의 생각에는 다소 주관이 섞여있지만 전문가는 나보다는 객관적으로 알기에. 그래서 '나'의 의견과 '전문가'의 의견을 조율해 보고 싶었다.

 

 

전화를 거는 것도 사실은 몇번 망설여 지고, 차일피일 미루기도 했다. 다소 긴장되고 걱정이 앞섰기 때문. 사실 아직은 수강을 할 만한 자금이 모이지 않아서 섣부르게 연락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점이 있었다. 돈이 들어오는 때가 내가 원하는 수강일자의 날과 1,2일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에 그런 마음이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더 이상 미루다가는 언제 수업을 듣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 항상 미루지 말자 라는 생각을 실천하려고 하는 때이기도 해서 지르자는 생각으로 전화를 걸었다.

 

 

신호음이 2,3번 울렸을까.

 

딸칵하고 여보세요 하는 소리가 들린다.

 

 

순간 든 생각은 목소리가 내가 생각한 이미지와는 20%정도 미묘히 벗어난 듯한?, 사진으로만 봐온 미묘한 괴리감.

 

 

처음에 굉장히 떨었다. 나로서는 학생의 입장이고 반대쪽은 음... 내 직접적인 마음속의 생각은 이렇다. 내가 가지지 못한 능력을 가진 사람.

 

왠지 모르게 겸손이랄까, 주눅이 든달까, 혼자 그런 느낌이 들었다. 사실 내 귀에 목소리와 말투가 처음에는 사무적으로 들려서 그렇게 느껴진 점도 있었다. '단순한 전화 상담인데 귀찮아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많이 긴장해서 그런지 중간중간 했던 말을 몇번 반복했다.

 

 

질문은 수강일이 언제가 가능한지, 날짜는 비어 있는지, 수강 전 상담은 가능한지 등을 여쭸다.

 

 

계속된 (내 생각에) 나 혼자만의 긴장속에 전화.

 

 

뭐랄까, 앞서서 느꼈던 딱딱한 느낌의 목소리가 아니었다. 편해졌다. 목소리가 부드러워졌다기 보다는 갑작스레 활기랄까 생기가 느껴졌다.

 

초반 분위기에, 혹은 나의 긴장 탓에 상대방에 대해 '어렵다'라고 느꼈던 느낌은 없어졌다. 대신 '아, 역시'라는 생각이 괜스레 들었다. 지금도 글 쓰는 도중도 그렇다. 사람의 느낌이 순식간에 달라지는 것. 뭔가 카멜레온 같은 매력이랄까?(난 사람이 확 달라지는 느낌을 꽤나 좋아한다.) 음... 나로서는 안도감과 동시에 조금 흥분되었다. 조금 관심을 기울여 주시게 된 것인가? 하는 생각과 오 대단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 (나는 나보다 능력이 뛰어나거나,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존경하고 우러러 보는 경향이 있다. 잘 모르는 사람이지만 정말 대단하다고 느끼는 사람한테는 존경의 마음이 든다. 마치, 어떤 드라마에서 '제자로 받아주세요!!'라고 하기 전의 학생과 비슷한 느낌이랄까.)

 

그 이후로는 부드러웠다. 전화상으로도 배려를 많이 해 주신 느낌이 들었다. 이 이후는 느낌이 한결같다. 불편함이 없고 그냥 편하다. 는 생각이다.

 

-끝-

 

 

 

글을 쓰면서 나 자신에 대해 느낀 점. 나 자신이 긴장을 너무 많이 했기 때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내 자신이 너무 민감한 놈이라는 점. 그래서 그런지 쓸데없는 생각이 너무 많다는 점이다. 그리고 글이 뭔가 두서없고 읽기 불편하다. 정리해서 쓸 것.







상담후기는 결론은 이렇습니다.

 

 

 

'상담 후 기분 굉장히 좋았습니다'

 

 

 

 

ps>처음에 통화 가능 여부에 대한 문의도 없이 다짜고짜 질문부터 했네요. 그래도 친절히 받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시글 신고하기

신고사유

신고해주신 내용은 쇼핑몰 운영자의 검토 후 내부 운영 정책에 의해 처리가 진행됩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 메이스(Mase) 2017-08-10 5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진심어리게 써주신 글을 잘 읽었습니다.
    언제든지 궁금한것이나 답답한것이 있으면 이번처럼 항상 연락주셔서
    그런 궁금한것이나 답답한 것을 잘 풀어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연애에 있어서만큼은 원하시는대로 잘 되실수있게 저희가 항상 옆에서 도와드리는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
close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첨부파일1
첨부파일2
첨부파일3
수정 취소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 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첨부파일1
첨부파일2
첨부파일3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